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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점은 어느시점일까?
30대에 쓴글이 40대를 가르친다?
제게 이글을 보내준 분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과거에 쓴 글들을 읽다가 느끼는 바가 많아 올려 봅니다. 제가 저에게 배우네요.
-----------------------------------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우리는 1인칭 시점, 2인칭 시점, 3인칭 시점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시다시피
1인칭 시점은 내가 주인공, 즉 화자이고,
2인칭 시점은 상대방이 주인공이며 화자이고,
3인칭 시점은 주인공 인물들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작가가 화자 입니다.
저는 어떤 사업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하든 위에서 말한 시점에 대한 의견을 늘 빼놓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업이 하나의 소설이나 영화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 시점의 이야기가 가장 성공확률이 높을지, 주인공은 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얘기를 하고 나면 정말 뻔하고 당연한 내용입니다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하~!" 라는 반응을 보이셔서 저도 좀 놀랄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1인칭, 2인칭, 3인칭 시점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돌려 돌려 말하지 않고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면, 성공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시점, 그 성공을 향한 과정과 성과를 획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칭 시점, 사업이 발전해 나감에 따라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인재와 시스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데에는 3인칭 시점이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
격투기 분야에서는 "두려움"을 아는 자가 승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것이 두렵고, 지는 것이 두려운 선수는 마치 벼랑끝 위기에 몰린 것과 같은 절박함과 생존에 대한 절실함 때문에 살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의지와 힘으로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를 하고, 배우지도 않은 창의적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로지 단련된 힘과, 용기와 자신감만을 앞세운 선수에게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얘기 입니다.
사업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는 저는 이런 격투기 선수와 마찬가지로 "나 자신의 생존에 대한 절박함"으로 세상과 시장과 현상과 일을 바라봐야 하는 절대적인 1인칭 시점이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번째,
사업을 해내가며 우리는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잘 팔리는 상품이나, 효과가 좋은 홍보, 광고, 기술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 입니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간혹, 아니 자주 우리가 원하고 있는 매출과 이익을 발생시키는 돈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은 뺏어 오거나 긁어 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쓰도록 하는 것인데, 내 입장의 1인칭 시점이 강조 되다 보니 고객 입장의 2인칭 시점을 잃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기획하는 상품력이나 마케팅, 홍보 활동은 고객이 주인공인 시나리오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외면 받게 되고 실패하게 됩니다.
매출과 이익은 "돈"에서 나옵니다. "돈"은 고객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과 이익의 성장 목표를 위해서는 고객이 주인공인 "2인칭 시점"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그 시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인칭 시점.
나의 능력만을 발휘 하는 사람 보다 남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그러한 남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가며 공동의 가치를 실현 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자가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3인칭 시점은 말 그대로 하나의 세상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내고, 그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히는 능력을 갖추는데 필요합니다.
나의 관점, 그의 관점, 그리고 그들의 관점, 나아가 우리의 관점을 이해하고 살피고, 그 필요충분 조건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고 구성할 수 있는 작가적 능력은 사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체질개선의 백미라고 봅니다.
우리는 살면서 일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시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때로 선입관이 되기도 하며, 위험에 빠트리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상황과 타이밍에 따라 적절한 시점의 변화, 그리고 그 시점들이 가지는 진정한 힘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것.
저도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부분 입니다만,
분명 의미가 깊은 부분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지금 "시점"은 몇인칭 이신가요?
30대에 쓴글이 40대를 가르친다?
제게 이글을 보내준 분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30대에 쓴글이 40대를 가르칩니다
과거에 쓴 글들을 읽다가 느끼는 바가 많아 올려 봅니다. 제가 저에게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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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우리는 1인칭 시점, 2인칭 시점, 3인칭 시점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시다시피
1인칭 시점은 내가 주인공, 즉 화자이고,
2인칭 시점은 상대방이 주인공이며 화자이고,
3인칭 시점은 주인공 인물들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작가가 화자 입니다.
저는 어떤 사업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하든 위에서 말한 시점에 대한 의견을 늘 빼놓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업이 하나의 소설이나 영화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 시점의 이야기가 가장 성공확률이 높을지, 주인공은 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얘기를 하고 나면 정말 뻔하고 당연한 내용입니다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하~!" 라는 반응을 보이셔서 저도 좀 놀랄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1인칭, 2인칭, 3인칭 시점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돌려 돌려 말하지 않고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면, 성공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시점, 그 성공을 향한 과정과 성과를 획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칭 시점, 사업이 발전해 나감에 따라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인재와 시스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데에는 3인칭 시점이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
격투기 분야에서는 "두려움"을 아는 자가 승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것이 두렵고, 지는 것이 두려운 선수는 마치 벼랑끝 위기에 몰린 것과 같은 절박함과 생존에 대한 절실함 때문에 살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의지와 힘으로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를 하고, 배우지도 않은 창의적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로지 단련된 힘과, 용기와 자신감만을 앞세운 선수에게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얘기 입니다.
사업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는 저는 이런 격투기 선수와 마찬가지로 "나 자신의 생존에 대한 절박함"으로 세상과 시장과 현상과 일을 바라봐야 하는 절대적인 1인칭 시점이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번째,
사업을 해내가며 우리는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잘 팔리는 상품이나, 효과가 좋은 홍보, 광고, 기술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 입니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간혹, 아니 자주 우리가 원하고 있는 매출과 이익을 발생시키는 돈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은 뺏어 오거나 긁어 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쓰도록 하는 것인데, 내 입장의 1인칭 시점이 강조 되다 보니 고객 입장의 2인칭 시점을 잃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기획하는 상품력이나 마케팅, 홍보 활동은 고객이 주인공인 시나리오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외면 받게 되고 실패하게 됩니다.
매출과 이익은 "돈"에서 나옵니다. "돈"은 고객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과 이익의 성장 목표를 위해서는 고객이 주인공인 "2인칭 시점"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그 시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인칭 시점.
나의 능력만을 발휘 하는 사람 보다 남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그러한 남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가며 공동의 가치를 실현 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자가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3인칭 시점은 말 그대로 하나의 세상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내고, 그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히는 능력을 갖추는데 필요합니다.
나의 관점, 그의 관점, 그리고 그들의 관점, 나아가 우리의 관점을 이해하고 살피고, 그 필요충분 조건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고 구성할 수 있는 작가적 능력은 사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체질개선의 백미라고 봅니다.
우리는 살면서 일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시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때로 선입관이 되기도 하며, 위험에 빠트리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상황과 타이밍에 따라 적절한 시점의 변화, 그리고 그 시점들이 가지는 진정한 힘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것.
저도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부분 입니다만,
분명 의미가 깊은 부분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지금 "시점"은 몇인칭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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