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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물품 리스트를 만들면 이사 후 분실물 확인에도 좋아요

‘우리집 살림이래야 얼마나 되겠어!’ 라고 생각한다면 이사 리스트부터 작성해볼 것.
이사 리스트란 살림살이를 조목조목 쓴 것으로 이사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한다.
물품별로 가지고 갈 것과 버릴 것, 재활용할 것 등으로 나누어 정리하면 이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고 불필요한 이삿짐을 줄여 이사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03. 이사업체, 두 군데 이상 견적서 받아본 후 결정하세요

어떤 이사형태로 계약할까?
일반이사 고전식 이사 방법, 이삿짐을 싸고 푸는 것은 개인이 알아서 하고 이삿짐업체에서는 용달차와 짐을 싣고 내릴 인부 몇 명만 보내는 방법, 비용이 저렴한 대신 직접 짐을 포장하고 옮겨야 하는 만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포장이사 이사하는 사람은 귀중품만 챙기고 서랍 속 짐까지 모든 짐을 이사 전문가들이 직접 포장하여 운반하고, 다시 풀어서 정리하는 일까지 해주는 이사 서비스.
반포장이사 포장이사처럼 이사 당일 아침에 와서 모든 짐을 포장하여 운반해주지만 이사 후 짐을 정리하는 것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방법
보관이사 전에 살던 곳에서 새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정 기간 다른 곳에 머물러야 할 경우 이삿짐을 창고에 맡아주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즉, 차에 실어서 창고에 운반한 후 보관하다가 새집이 완성되면 그때 이삿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로 일단위로 보관료(5톤 분량 7천~1만원선)를 책정한다.



업체결정, 역경매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이사비용은 포장이사, 일반이사 등 이사 형태뿐 아니라 이사업체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업체를 선택하려면 적어도 두 군데 이상에서 정확한 견적서를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요즘은 인터넷의 역경매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경매 사이트란 소비자의 세부적인 이사 계획은 사이트에 올리면 여러 이사업체에서 견적서를 올리고, 이를 보고 소비자가 낙찰해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견적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시간에서 1일 정도면 충분하고 견적이 들어오면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도 알려주기 때문에 소비자는 편리하게 이사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단, 가격이 낮다고 무조건 입찰할 것이 아니라 업체별로 어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비교, 확인한 후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두 군데 업체에는 방문 견적을 의뢰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정확한 견적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도까지 함께 확인할수 있다. 2~3일 정도 충분히 알아봤다면 이사 20일전에 예약을 한다.
손 없는 날과 주말은 특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업체선택 및 계약서 작성시 주의사항


첫째, 관허업체인지 확인한다. 만약에 이사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물품 사고 등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구정 허가를 받은 업체여야 한다. 물품 피해보상 체계가 되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한다.


둘째,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결정하지 않는다. 이사 비용을 할인해준다는 쿠폰이나 선물 공세는 이유가 있는 장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업체는 추가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서비스가 엉망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계약서를 반드시 받는다. 이사를 예약할 때 서면 계약서를 받아서 꼼꼼히 확인한다.


물품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는지, 혹시 추가로 기록된 것은 없는지 보고, 이사 날짜, 차량 크기 및 대수, 인원수, 부가 서비스 내역 등을 확인한다. 귀중품(보석, 현금, 유가증권, 골동품, 미술품 등)은 본인이 책임지도록 되어 있으므로 이런 물품까지 부탁할 경우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서면 계약서를 받을수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 계약서를 발급받기도 한다.



기본포장이사 비용과 꼭 알아야 할 옵션 비용


30평대에 아파트, 4인 가족 기준, 이사 물량이 8톤일 때, 순수 이사 비용은 70만~80만원 정도, 이는 용달차 비용, 인건비(남자 9만~9만원, 여자 5만원선)를 포함한 가격이고, 사다리차, 에어컨 설치비, 정수기 설치비 등은 별도로 계산된다.


사다리차 층수에 따라 6만~17만원의 비용을 예상해야 한다. 살던 집과 이사 갈 집 모두 사다리차가 필요한 경우 두 번이 따로 계산되므로 비용도 두배가 된다. 간혹 사다리차 비용에 대해 바가지를 쓰는 것이 아닌가 업체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다리차가 필요 없는 집들을 기준으로 이사 비용이 책정되므로 이 비용은 업체에서 당연히 따로 받게 되어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짐을 옮길 수 있을 때는 사다리차 비용이 제외된다. 그러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부녀회 차원에서 엘리베이터 사용료는 받는 곳이 많으므로 사다리차를 이용했을 때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을 때 가격 비교는 필수.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사다리차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비싼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부과하는 아파트 단지도 많으므로 유의한다.


에어컨 탈부착비 에어컨 탈부착에 드는 비용은 5만~10만원 정도. 하지만 에어컨 호스가 손상이 되어 새로 구입해야 하면 1m당 1만~1만 5천원의 비용이 더 들며, 새로 가스를 충전할 경우에는 2만~3만원이 추가된다. 만약 실외기를 창문 밖에 고정시켜야 한다면 앵글 설치비 8만~15만원이 추가된다. 에어컨 탈부착은 이사업체 또는 에어컨업체에 모두 맡길 수 있는데 이사업체에서 하는 것이 대부분 더 싸다. 양쪽 모두 가격이나 서비스를 알아본 후 결정한다 .


붙박이장 붙박이장 역시 이사업체 또는 시공업체에 탈부착을 맡길 수 있다.

하지만 붙박이장의 경우 이사 갈 집의 벽모양이 이전 집과 달라 수평이나 이음새 부분을 꼼꼼히 손봐야 하기 때문에 이사업체보다는 시공업체에 맡기는 것이 더 믿을 만하다.
기타 추가 비용 그랜드 피아노 등 고가의 악기, 미술품, 골동품, 특수 전자제품 등 진동에 예민한 제품들은 특수 저진동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업체와 미리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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